[사고]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시공사 : 현대엔지니어링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포천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2명은 중국인)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겨레

사고 개요

사고는 교각에 설치된 콘크리트 빔(거더)이 붕괴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52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하여 매몰되었습니다.

한겨레

사고 원인 분석

크레인 철거과정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에 충돌사고 인하여 다리 상판이 붕괴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사고 후 조치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였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포함한 고강도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부일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교량 상판 설치와 같은 고위험 작업에서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작업 절차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작업자들의 안전 교육과 장비 점검을 강화하여 유사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책임 소재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